AD
수원여자대학교가 전 총장의 교비 횡령액 일부를 채워 넣기 위해 교수와 교직원들을 상대로 모금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원여대는 지난해 이 모 전 총장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교육부 지원이 끊기자 교수와 교직원들에게서 4억 9천여만 원을 걷어 교비로 채워 넣기로 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놓고 일부 학교 관계자는 "학교를 위한 결정으로 강제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동참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수원여대는 지난해 이 모 전 총장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교육부 지원이 끊기자 교수와 교직원들에게서 4억 9천여만 원을 걷어 교비로 채워 넣기로 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놓고 일부 학교 관계자는 "학교를 위한 결정으로 강제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동참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