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넘은 오토바이와 버스 사고

정지선 넘은 오토바이와 버스 사고

2015.04.24. 오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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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와 횡단보도를 지나 교차로 앞에 멈춰섭니다.

잠시 뒤 신호가 바뀌자 오른쪽에서 차들이 좌회전을 하는데요.

버스 한 대가 좌회전하다 오토바이와 부딪쳤습니다.

승용차가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서 달리던 승용차가 점점 속도를 내더니, 차선을 옮겨가며 빠르게 달려가는데요.

결국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사고로 멈춰서 있던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해외의 한 도로, 불이 난 승용차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언뜻보면 사고 차량을 도와주는 것 같은데요.

자세히 보면 차량 안에서 물품을 훔쳐 달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횡단보도 끝에 역방향으로 불법주차돼 있습니다.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할 뻔하면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크게 놀랐는데요.

놀란 행인 한 명이 구청 '생활불편신고앱'에 신고했지만, 구청은 앱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았다며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자 해당 경찰서에서는 과태료 4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불법주차에 대한 '고무줄 처벌'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렌즈로 보는 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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