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을 민심의 향방은?...이 시각 투표 상황

서울 관악을 민심의 향방은?...이 시각 투표 상황

2015.04.29.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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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 4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됩니다.

관악구 을 선거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곳인데 투표는 저녁 8시까지 가능합니다.

투표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이 시각 투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를 기해 투표가 시작됩니다.

현재 유권자들을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요.

다만, 이른 새벽이라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아직 많지는 않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서울 관악 을 선거구 49개 투표소에서도 함께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곳 관악 을 지역은 서울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지역입니다.

통합진보당 해산과 소속 국회의원 의원직 박탈로 공석이 된 자리에 모두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새누리당 오신환,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무소속 정동영 후보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야권 강세 지역에 야권 성향 후보가 둘로 갈리면서 민심의 향방에 더욱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을 비롯해 사진이 부착된 공공기관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시면 됩니다.

집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있는 등재 번호를 알아오시면 좀 더 편리하게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 시작부터 끝까지 5분이면 충분합니다.

평일에 치러지는 선거지만,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의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 을 조원동 제2 투표소에서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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