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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승의 날이죠.
학창 시절 선생님께 안부 전화라도 한 통 하셨나요?
한국 갤럽이 전국의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관련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지난 1년간 학창시절 선생님께 전화를 하거나 감사 인사를 드린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했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이겁니다.
요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고 보는지를 물었는데요.
83%가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라고 답했습니다.'존경받고 있다'는 답은 9%에 불과했고, 나머지 8%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도 한국 교총의 조사 결과, 교권침해가 10년 새 2.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은 학부모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군사부일체'라는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추락한 교권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학창 시절 선생님께 안부 전화라도 한 통 하셨나요?
한국 갤럽이 전국의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관련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지난 1년간 학창시절 선생님께 전화를 하거나 감사 인사를 드린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했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이겁니다.
요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고 보는지를 물었는데요.
83%가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라고 답했습니다.'존경받고 있다'는 답은 9%에 불과했고, 나머지 8%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도 한국 교총의 조사 결과, 교권침해가 10년 새 2.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은 학부모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군사부일체'라는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추락한 교권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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