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차난 해소 위해"...'합승' 부활

"택시 승차난 해소 위해"...'합승' 부활

2015.05.21. 오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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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택시 잡기 힘들죠.

그래서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택시 합승을 일부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가 심야 시간대의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역 일대에서 시범 운영하겠는데요.

요금은 미터기 내에서 부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탔을 경우 먼저 내리는 사람이 해당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내면, 나머지 한 사람이 그곳에서부터 자신의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내는 건데요.

여러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범죄 원인이 된다고 합승 없앴던 거 아니었나?", "요금도 올리고 합승도 부활하고? 참 가지가지 하시네.", "요금을 저렇게 받으면 먼저 내린 사람은 무슨 죄야?", "정말 강남에서 택시 잡기 힘든 게 차가 부족해서 그런 걸까?", "자정부터 운영하는 심야버스 만들어서 버스비 두 배로 받는 게 훨씬 낫겠다.", "집에 못 가서 발 동동 구르느니 합승 택시라도 타고 가는 게 낫지."

'합승 택시'의 부활, 누리꾼들은 걱정이 앞서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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