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 2명 '황교안 청문회' 지원팀 차출

부장검사 2명 '황교안 청문회' 지원팀 차출

2015.05.24.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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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준비를 위해 현직 부장검사 2명이 차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황 후보자의 청문회에 대비해 정수봉 부산동부지청 형사1부장과 권순정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을 청문회 지원팀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장검사는 검찰 인사와 예산을 관리하는 법무부 검찰과장 출신의 기획통이고 권 부장검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경험이 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과거 두 사람이 황 후보자의 장관 청문회 때도 지원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파견이 아닌 출장 형태로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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