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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김하일이 첫 공판에서 살인은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김 씨는 "범행 당시 이틀 동안 잠을 자지 못해 사물을 분별할 수 없는 상태였고 시신 훼손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내를 우발적으로 살해했고 시신을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한 혐의는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1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집에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시화 방조제 등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김 씨는 "범행 당시 이틀 동안 잠을 자지 못해 사물을 분별할 수 없는 상태였고 시신 훼손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내를 우발적으로 살해했고 시신을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한 혐의는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1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집에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시화 방조제 등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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