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속 범행장면 기억한 경찰에 덜미

CCTV 속 범행장면 기억한 경찰에 덜미

2015.05.28. 오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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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대합실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60대 남성이 범행 장소 주변에서 이틀 만에 붙잡혔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화면 보시겠습니다.

한 남성이 대합실 내 기둥에 다가가더니 몸을 숙여 무언가를 뽑아 갑니다.

충전 중이던 시가 1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겁니다.

하지만 이 남성의 절도 행각,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던 경찰이 터미널 주변에서 우연히 이 남성과 마주쳤고, 결국 덜미를 잡았습니다.

경찰은 사업에 실패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휴대전화를 훔쳤다는 이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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