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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은 손님을 메르스 환자라고 거짓 신고한 도우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중국 교포 출신 노래방 도우미 35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3일 밤 경기도 광명시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남성 손님들과 다툰 뒤, 해당 노래방에 메르스 격리 조치 환자가 있다고 112에 거짓 신고하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보건소 직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래방 손님들이 메르스와 무관하다는 걸 확인하고 강 씨를 추적해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자신에게 시비를 건 손님들을 골탕먹이려고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광명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중국 교포 출신 노래방 도우미 35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3일 밤 경기도 광명시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남성 손님들과 다툰 뒤, 해당 노래방에 메르스 격리 조치 환자가 있다고 112에 거짓 신고하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보건소 직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래방 손님들이 메르스와 무관하다는 걸 확인하고 강 씨를 추적해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자신에게 시비를 건 손님들을 골탕먹이려고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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