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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하류에서 녹조가 발생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달리는 승용차에서 불이 나거나, 등산객이 의식을 잃었다 구조되는 등 휴일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물에 페인트를 부어놓은 듯 온통 초록색입니다.
어민들은 연신 죽은 물고기를 건져 냅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한강 하류 행주대교와 김포 수중보 구간에서 심한 녹조가 발생한 건데, 이틀째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현재까지 어민들이 발견한 죽은 물고기는 숭어와 뱀장어 등 200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에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로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7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 내비게이션 부근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50분쯤엔 서울 북한산 대남문 인근에서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던 52살 황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주변 등산객들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황 씨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강 하류에서 녹조가 발생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달리는 승용차에서 불이 나거나, 등산객이 의식을 잃었다 구조되는 등 휴일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물에 페인트를 부어놓은 듯 온통 초록색입니다.
어민들은 연신 죽은 물고기를 건져 냅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한강 하류 행주대교와 김포 수중보 구간에서 심한 녹조가 발생한 건데, 이틀째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현재까지 어민들이 발견한 죽은 물고기는 숭어와 뱀장어 등 200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에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로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7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 내비게이션 부근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50분쯤엔 서울 북한산 대남문 인근에서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던 52살 황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주변 등산객들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황 씨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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