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보호비' 명목으로 시장 상인들에게서 상습적으로 돈을 뜯은 경비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상습 공갈 혐의로 63살 김 모 씨 등 경비원 3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 재래시장에서 경비 일을 하던 김 씨 등은 점포를 관리하고 노점 단속을 눈감아주는 명목으로 최근 2년여 동안 상인 3백여 명에게서 5천5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비원 일부는 보호비를 받는 건 오래된 관행이었다며, 강압적으로 상인들에게서 돈을 뺏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혜화경찰서는 상습 공갈 혐의로 63살 김 모 씨 등 경비원 3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 재래시장에서 경비 일을 하던 김 씨 등은 점포를 관리하고 노점 단속을 눈감아주는 명목으로 최근 2년여 동안 상인 3백여 명에게서 5천5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비원 일부는 보호비를 받는 건 오래된 관행이었다며, 강압적으로 상인들에게서 돈을 뺏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