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메뉴 나트륨·열량 1위는 '짬뽕·돼지고기수육'

외식 메뉴 나트륨·열량 1위는 '짬뽕·돼지고기수육'

2015.07.0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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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메뉴 나트륨·열량 1위는 '짬뽕·돼지고기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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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외식 때 즐겨 먹는 음식 가운데 가장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짬뽕이며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외식 메뉴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짬뽕으로 4천㎎, 중식 우동 3천396㎎, 간장게장 3천221㎎ 순이였습니다.

열량이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천206kcal, 감자탕 960kcal, 돼지갈비구이 941kcal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315개 품목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국물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며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13년 기준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천27㎎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기준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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