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월드클래스 300'에 아진산업 선정

'2015 월드클래스 300'에 아진산업 선정

2015.07.03.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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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월드클래스 300'에 아진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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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과 전장제품을 생산하는 아진산업(대표이사 서중호, 아래 사진)이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향하는 ‘2015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로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2015 월드클래스 300’은 총 30개 기업이 선정됐고 경상북도에서는 아진산업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아진산업은 앞으로 5년간 최대 78억5천만 원의 연구개발 지원비와 향후 10년 동안 세계적인 자동차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혁신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15 월드클래스 300'에 아진산업 선정

아진산업은 주로 차체를 구성하는 부품과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나 전자장치를 일컫는 전장제품을 만드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아진산업은 자동차 차체 생산을 중심으로 전장 제품, IT 제품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으로 작년에는 연매출 2,200억을 달성했다. 국내외 16개 사업장에 직원은 2,500여 명이다.

2015 월드클래스 300의 지원대상은 매출액이 400억 원에서 1조 원 사이이며 수출비중 20% 이상에 3년 평균 연구개발투자율이 2%이거나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업체들이다.

즉 글로벌 기업으로 연구 투자와 혁신성, 성장성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로서,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30억 원의 연구개발(R&D)비와 맞춤형 해외 시장진출 전략 수립, 글로벌 인재 현지화 교육 과정, 연간 1억 4천만 원의 마케팅 비용도 지원한다.

또 이 기업들은 정부 차원에서 유관기관과의 기술이나 무역투자, 금융, 컨설팅, 인력 등 여러 분야에서의 지원도 받게 된다.

'2015 월드클래스 300'에 아진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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