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미달' 자사고 청문 시작...교육청·학교·학부모 '갈등'

'평가 미달' 자사고 청문 시작...교육청·학교·학부모 '갈등'

2015.07.06.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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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미달' 자사고 청문 시작...교육청·학교·학부모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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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운영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달한 4개 자사고에 대한 청문 절차가 시작되면서,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 소속 600여 명은 오늘 교육청 정문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자사고 죽이기 정책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4개 학교에 대한 청문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문고 측이 예정된 청문에 참여하겠다며 교육청 안으로 입장하려다, 학부모들의 제지로 청문회 참석이 무산됐습니다.

또 오늘 청문이 예정된 미림여고는 지난주 학교 측이 자사고 포기 입장을 밝히면서, 학부모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조은[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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