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유충 천적 '잔물땡땡이'로 모기 퇴치

모기 유충 천적 '잔물땡땡이'로 모기 퇴치

2015.07.28. 오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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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유충 천적 '잔물땡땡이'로 모기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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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로 모기를 친환경적으로 퇴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잔물땡땡이 유충은 4cm에서 4.5cm로 하루에 9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기술원 연구팀은 지난 2013년 서울시 영등포구청과 협약을 맺고 인공 연못에서 잔물땡땡이를 방류한 결과 모기 개체 수가 620마리에서 100마리 이하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모기방제 기술을 국내에 보급하고 동남아시아와 중부 아프리카 등 해외에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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