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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회, 환경부 등 주요 기관에서 수돗물이 마시는 물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등 중앙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등 공공기관 32곳을 조사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상 기관에서는 수돗물 음용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고, 정수기와 생수 공급기 등으로 마실 물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수돗물 마시기에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시민단체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등 중앙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등 공공기관 32곳을 조사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상 기관에서는 수돗물 음용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고, 정수기와 생수 공급기 등으로 마실 물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수돗물 마시기에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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