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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인 전효선 서경대학교 교수가 수업 태도가 불량하다며 학생 20여 명을 수업 도중 내쫓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전 교수는 교양영어 수업시간에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 20여 명을 결석 처리하고 강의실 밖으로 나가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경대 측은 전 교수가 수업 준비가 안 된 학생들에게 화가 나서 한 행동으로 보인다며, 이후 학생들이 교수 교체를 요청해서 협의 후에 전 교수가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전 교수는 서경대 임용 당시 학교 측이 내건 학위 조건과 학위가 부합하지 않았으며, 서경대 총장이 전 전 대통령의 후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18일 전 교수는 교양영어 수업시간에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 20여 명을 결석 처리하고 강의실 밖으로 나가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경대 측은 전 교수가 수업 준비가 안 된 학생들에게 화가 나서 한 행동으로 보인다며, 이후 학생들이 교수 교체를 요청해서 협의 후에 전 교수가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전 교수는 서경대 임용 당시 학교 측이 내건 학위 조건과 학위가 부합하지 않았으며, 서경대 총장이 전 전 대통령의 후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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