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도주 막는데 세금 2억 6,800만원 들어

한상균 도주 막는데 세금 2억 6,800만원 들어

2015.12.09.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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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법 집행을 거부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지난 23일 동안 경찰 예산 2억 6,800만원이 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도주를 막기 위해 만 명이 넘는 경찰 기동대원이 투입됐고 이들의 식사비와 경찰 버스 유류비 등으로 2억 3,300만원의 예산이 들었습니다.

또 수사 경찰관들의 식비 등으로 3,500만원이 지출됐습니다.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하루를 버틸 때마다 매일 1,100만원 꼴로 예산이 들어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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