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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단독 보도한 수업 중인 교사를 학생들이 빗자루로 폭행하고 욕설까지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 학생들을 형사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교사 폭행 사건에 대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가해 학생 3명을 공동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 교사는 가해 학생들의 형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교육청은 오늘 교권보호 전담팀 소속 장학관과 교권보호관을 학교로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피해 교사 면담 등을 통해 이번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심리적 안정 등 피해 교사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 측은 교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건에 대한 대책과 가해 학생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교사 폭행 사건에 대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가해 학생 3명을 공동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 교사는 가해 학생들의 형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교육청은 오늘 교권보호 전담팀 소속 장학관과 교권보호관을 학교로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피해 교사 면담 등을 통해 이번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심리적 안정 등 피해 교사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 측은 교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건에 대한 대책과 가해 학생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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