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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새벽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감자탕집에 난데없이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가게 안으로 멧돼지 한 마리가 쏜살같이 들어갑니다.
감자탕을 먹고 있던 손님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한 손님이 카트를 이용해 멧돼지를 잡아보려 하지만, 이리저리 날뛰는 멧돼지의 힘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음식점 직원 : 밖에 나가야 하는데 나갈 생각도 안 들고요. 그냥 손님 뒤에 무서워서 손님 잡고 있었어요.]
감자탕집에 멧돼지가 나타난 건 어제 새벽 3시 반쯤입니다.
가게 이곳저곳에 멧돼지가 휩쓸고 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유리창엔 멧돼지 핏자국이 묻어 있고, 유리문은 일부가 이렇게 깨졌습니다.
1분여 동안 가게를 휘젓고 다니던 멧돼지는 인근 1km 떨어진 야산으로 도망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경찰은 특히 7월은 수확기라 멧돼지들이 먹이를 찾으러 산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새벽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감자탕집에 난데없이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가게 안으로 멧돼지 한 마리가 쏜살같이 들어갑니다.
감자탕을 먹고 있던 손님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한 손님이 카트를 이용해 멧돼지를 잡아보려 하지만, 이리저리 날뛰는 멧돼지의 힘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음식점 직원 : 밖에 나가야 하는데 나갈 생각도 안 들고요. 그냥 손님 뒤에 무서워서 손님 잡고 있었어요.]
감자탕집에 멧돼지가 나타난 건 어제 새벽 3시 반쯤입니다.
가게 이곳저곳에 멧돼지가 휩쓸고 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유리창엔 멧돼지 핏자국이 묻어 있고, 유리문은 일부가 이렇게 깨졌습니다.
1분여 동안 가게를 휘젓고 다니던 멧돼지는 인근 1km 떨어진 야산으로 도망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경찰은 특히 7월은 수확기라 멧돼지들이 먹이를 찾으러 산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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