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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개, 돼지 발언에 이어서 이제는 종놈이라는 막말까지 나왔습니다. 지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원들이 종놈 발언을 한, 그러니까 입주자 대표회장, 어떤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 회장이 한 말인데. 항의해서 릴레이시위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거 어떻게 된 일입니까?
[인터뷰]
지난 5월에 서울 강남의 모 아파트의 주민자치회장이 결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대화 중에 문제가 돼서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종놈이 웬말이냐, 이런 형태의 폭언을 퍼부었는데 그 이유는 지하 주차장에 LED 교체 문제에 있어서 이걸 투명하게 공개를 해라라고 이렇게 아파트 관리소장이 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주민자치회장이라는 사람이 화를 내면서 그런 형태의 폭언을 하게 되면서 결국은 전국에 있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원이 릴레이로 매일 이 아파트 앞에 와서 1인시위를 하게 된 계기가 된 그런 사건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떤 멘탈리티에 의해서 종놈이라는 단어를 썼는지 진짜 궁금해요. 저는 지금이 21세기인데 종이라는 단어가 이게 진짜 오래간만에 듣지 않으세요? 아주 신선해요.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이거 어떤 멘탈리티입니까?
[인터뷰]
처음에 본인이 해명 비슷하게 한 얘기가 그런 거였죠. 자기가 월급 주는 사람이니까 종 아니냐는 식의 얘기를.
[앵커]
그러면 월급쟁이들은 다 사장님들의 종이겠네요.
[인터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월급도 밀려서 제대로 안 줬던 때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정말 이거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고. 아까 처음에 소개하신 것처럼 개, 돼지 발언이랑 똑같은 맥락에 있는 거죠.
자기가 어떻게 보면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고 대등한 당사자라는 걸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지금 조선시대에 신분이 있는 것처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에서도 오죽했으면. 그리고 아마도 저런 종놈이라는 극단적인 말이 안 나와서 그렇지, 비슷한 일들을 전국의 관리소장분들이 많이 겪으셨으니까 저곳에 가서 1인시위를 하고 지금의 상황을 알리고 바꿔나가자고 하는 거겠죠.
[인터뷰]
입주자 대표가 저런 얘기를 한 게.
[앵커]
강 교수님도 따지고 보면 종놈이세요. 월급 받고 일하시잖아요.
[인터뷰]
완장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완장 찬 사람은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입주민 대표가 벼슬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벼슬이라고 생각하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을 다 종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런 분일수록 자기 직장에서 종놈 소리 들으면 격분해서 거품을 물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
[앵커]
이 정도 아파트 사는 사람이 자기는 종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인터뷰]
역지사지가 인간의 기본 조건인데 이게 돈 주고 받으면서 정당하게 일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수평 관계를 어떻게 종놈이라고 얘기를 할 수 있는지 너무 놀랍습니다.
[인터뷰]
아까 신 교수님께서 종이라는 말 참 오래간만에 듣는다고 하셨는데 그런데 우리가 잊을 만하면 듣고 있습니다. 가장 우리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게 1997년이죠. 그때 한보 사태 때 정태수 회장이 청문회에 나와서 비자금 당신이 말하는 비자금과 당신을 고용했던 전문 CEO가 말한 비자금이 다르다.
그랬더니 머슴이 뭘 안다고, 머슴이라는 말이 그것 아닙니까? 그리고 잊을 만하면 지금 우리 시사탕탕에도 몇 번 다루었던 소위 말하면 재벌 회장들이 운전기사 다루는 것, 그대로 머슴 다루듯이 한 것 아닙니까? 사실 우리가 지금 갑오개혁, 1894년 갑오개혁으로 우리나라가 신분제가 없어졌습니다.
신분제가 없어졌는데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지금 잊을 만하면 튀어나오는 갑질 논란에서 종, 머슴 얘기가 나오는데 이번에 정리 해 주셨잖아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대한민국은 신분제 사회라고. 이거 그대로 전가하고 있잖아요. 다 연결이 되죠. 그렇습니다.
[앵커]
저는 종인가봐요. 그걸 연결을 아직까지 못하고 있었어요.
[인터뷰]
결국 이 정도로 대한민국이 상당히 자본주의사회를 통해서 신분제가 없는 사회가 됐지만 그러나 이것이 어떻게 보면 천민자본주의처럼 흘러감으로써 있는 사람, 가진 사람들이 조금 자기보다 약자, 을에 있는 사람들을 막 대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회적 각성이 이번에 진짜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입주자 대표회장인가 이 사람이 자기는 사과 했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인터뷰]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그 정성스럽고 정말 진솔한 사과가 아니었다는 게 드러나고 있죠. 전국에 30만 아파트 관리사, 또 경비원 포함해서 굉장히 많은 수십 만의 종사자들이 계시는데. 사실 제 친구도 대학을 나와서 구청에 근무를 하다가 퇴직을 했거든요. 최 모모라고.
그런데 바로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아파트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을 하고 3개월을 하고 그만뒀어요. 모임에서 왜 그만뒀느냐고 물었더니 주민들의 갑질이 자기도 아파트에 사는데 이렇게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하는데 이렇게까지 갑질을 당하는 곳인 줄 몰랐다, 그래서 굉장히 정말 인내심이 많은 친구인데도 3개월 만에 용산구청 근무하다 나왔거든요, 그 친구가.
과장으로 퇴직했는데 3개월 만에 결국 아파트 관리소장을 그만뒀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더군다나 아파트 관리소장에게도 그렇게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전국의 65%가 공동가구에 아파트 관리사나 경비원들이 계시거든요.
정말로 인간적인 대우를 하면서 내가 인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데 왜 이러지를 못하고 종놈 취급을 받으면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인터뷰]
우리 대한민국의 최고 법은 헌법이죠. 그런데 헌법에 분명히 평등권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상하게 우리의 현재 법체계의 문제점은 그런 헌법을 개인들이 위반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해 주요 적절하게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법조인들끼리 이런 얘기를 해요. 법이 거꾸로 물구나무를 섰다, 진짜 중요한 헌법은 아무도 신경도 안 쓰고 그냥 공자님 말씀처럼만 여긴다.
사실 이런 개인간의 문제가 됐을 때도 우리 국가의 전체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이나 말이 됐을 때 제재하는 법이 있어야 하거든요. 이거 국회의원들이 개헌 논의할 때 통치구조론 가지고 당신들이 어떻게 권력을 할지 이런 것만 생각하지 말고 이런 점도 생각을 해서 개헌 논의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제가 개, 돼지 발언이나 종의 발언이나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뭐냐하면 신분제 사회가 고착화될수록 높은 지위에 계신 분이 떨어질 수가 있거든요. 고착화되면 이분들이 다시 못 올라가요.
그건 결국 부메랑이 돼서 자기한테 오고 자기 자식한테 올 수 있고 자기 손주한테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본인 손주들이 그런 소리 들을 수 있고 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거 아마 못 견디실걸요, 이런 분들이.
[인터뷰]
그리고 그렇게 약자한테 갑질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보면 강자한테는 엄청나게 약해요. 그런 아부 근성도 있고 그런 것들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갑을관계나 그런 수직적인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안 할수록 보통 평등하게 대하잖아요.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서비스직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런데 그분들한테 마구 대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분들 많더라고요.
[앵커]
맞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은 사과를 했다, 하지만 사과를 받는 쪽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니까 제가 볼 때는 합리적인 해결방법은 일단 진심으로 사과를 해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다시는 이런 소식을 여러분들과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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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 돼지 발언에 이어서 이제는 종놈이라는 막말까지 나왔습니다. 지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원들이 종놈 발언을 한, 그러니까 입주자 대표회장, 어떤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 회장이 한 말인데. 항의해서 릴레이시위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거 어떻게 된 일입니까?
[인터뷰]
지난 5월에 서울 강남의 모 아파트의 주민자치회장이 결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대화 중에 문제가 돼서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종놈이 웬말이냐, 이런 형태의 폭언을 퍼부었는데 그 이유는 지하 주차장에 LED 교체 문제에 있어서 이걸 투명하게 공개를 해라라고 이렇게 아파트 관리소장이 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주민자치회장이라는 사람이 화를 내면서 그런 형태의 폭언을 하게 되면서 결국은 전국에 있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원이 릴레이로 매일 이 아파트 앞에 와서 1인시위를 하게 된 계기가 된 그런 사건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떤 멘탈리티에 의해서 종놈이라는 단어를 썼는지 진짜 궁금해요. 저는 지금이 21세기인데 종이라는 단어가 이게 진짜 오래간만에 듣지 않으세요? 아주 신선해요.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이거 어떤 멘탈리티입니까?
[인터뷰]
처음에 본인이 해명 비슷하게 한 얘기가 그런 거였죠. 자기가 월급 주는 사람이니까 종 아니냐는 식의 얘기를.
[앵커]
그러면 월급쟁이들은 다 사장님들의 종이겠네요.
[인터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월급도 밀려서 제대로 안 줬던 때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정말 이거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고. 아까 처음에 소개하신 것처럼 개, 돼지 발언이랑 똑같은 맥락에 있는 거죠.
자기가 어떻게 보면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고 대등한 당사자라는 걸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지금 조선시대에 신분이 있는 것처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에서도 오죽했으면. 그리고 아마도 저런 종놈이라는 극단적인 말이 안 나와서 그렇지, 비슷한 일들을 전국의 관리소장분들이 많이 겪으셨으니까 저곳에 가서 1인시위를 하고 지금의 상황을 알리고 바꿔나가자고 하는 거겠죠.
[인터뷰]
입주자 대표가 저런 얘기를 한 게.
[앵커]
강 교수님도 따지고 보면 종놈이세요. 월급 받고 일하시잖아요.
[인터뷰]
완장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완장 찬 사람은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입주민 대표가 벼슬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벼슬이라고 생각하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을 다 종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런 분일수록 자기 직장에서 종놈 소리 들으면 격분해서 거품을 물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
[앵커]
이 정도 아파트 사는 사람이 자기는 종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인터뷰]
역지사지가 인간의 기본 조건인데 이게 돈 주고 받으면서 정당하게 일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수평 관계를 어떻게 종놈이라고 얘기를 할 수 있는지 너무 놀랍습니다.
[인터뷰]
아까 신 교수님께서 종이라는 말 참 오래간만에 듣는다고 하셨는데 그런데 우리가 잊을 만하면 듣고 있습니다. 가장 우리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게 1997년이죠. 그때 한보 사태 때 정태수 회장이 청문회에 나와서 비자금 당신이 말하는 비자금과 당신을 고용했던 전문 CEO가 말한 비자금이 다르다.
그랬더니 머슴이 뭘 안다고, 머슴이라는 말이 그것 아닙니까? 그리고 잊을 만하면 지금 우리 시사탕탕에도 몇 번 다루었던 소위 말하면 재벌 회장들이 운전기사 다루는 것, 그대로 머슴 다루듯이 한 것 아닙니까? 사실 우리가 지금 갑오개혁, 1894년 갑오개혁으로 우리나라가 신분제가 없어졌습니다.
신분제가 없어졌는데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지금 잊을 만하면 튀어나오는 갑질 논란에서 종, 머슴 얘기가 나오는데 이번에 정리 해 주셨잖아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대한민국은 신분제 사회라고. 이거 그대로 전가하고 있잖아요. 다 연결이 되죠. 그렇습니다.
[앵커]
저는 종인가봐요. 그걸 연결을 아직까지 못하고 있었어요.
[인터뷰]
결국 이 정도로 대한민국이 상당히 자본주의사회를 통해서 신분제가 없는 사회가 됐지만 그러나 이것이 어떻게 보면 천민자본주의처럼 흘러감으로써 있는 사람, 가진 사람들이 조금 자기보다 약자, 을에 있는 사람들을 막 대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회적 각성이 이번에 진짜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입주자 대표회장인가 이 사람이 자기는 사과 했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인터뷰]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그 정성스럽고 정말 진솔한 사과가 아니었다는 게 드러나고 있죠. 전국에 30만 아파트 관리사, 또 경비원 포함해서 굉장히 많은 수십 만의 종사자들이 계시는데. 사실 제 친구도 대학을 나와서 구청에 근무를 하다가 퇴직을 했거든요. 최 모모라고.
그런데 바로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아파트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을 하고 3개월을 하고 그만뒀어요. 모임에서 왜 그만뒀느냐고 물었더니 주민들의 갑질이 자기도 아파트에 사는데 이렇게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하는데 이렇게까지 갑질을 당하는 곳인 줄 몰랐다, 그래서 굉장히 정말 인내심이 많은 친구인데도 3개월 만에 용산구청 근무하다 나왔거든요, 그 친구가.
과장으로 퇴직했는데 3개월 만에 결국 아파트 관리소장을 그만뒀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더군다나 아파트 관리소장에게도 그렇게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전국의 65%가 공동가구에 아파트 관리사나 경비원들이 계시거든요.
정말로 인간적인 대우를 하면서 내가 인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데 왜 이러지를 못하고 종놈 취급을 받으면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인터뷰]
우리 대한민국의 최고 법은 헌법이죠. 그런데 헌법에 분명히 평등권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상하게 우리의 현재 법체계의 문제점은 그런 헌법을 개인들이 위반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해 주요 적절하게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법조인들끼리 이런 얘기를 해요. 법이 거꾸로 물구나무를 섰다, 진짜 중요한 헌법은 아무도 신경도 안 쓰고 그냥 공자님 말씀처럼만 여긴다.
사실 이런 개인간의 문제가 됐을 때도 우리 국가의 전체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이나 말이 됐을 때 제재하는 법이 있어야 하거든요. 이거 국회의원들이 개헌 논의할 때 통치구조론 가지고 당신들이 어떻게 권력을 할지 이런 것만 생각하지 말고 이런 점도 생각을 해서 개헌 논의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제가 개, 돼지 발언이나 종의 발언이나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뭐냐하면 신분제 사회가 고착화될수록 높은 지위에 계신 분이 떨어질 수가 있거든요. 고착화되면 이분들이 다시 못 올라가요.
그건 결국 부메랑이 돼서 자기한테 오고 자기 자식한테 올 수 있고 자기 손주한테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본인 손주들이 그런 소리 들을 수 있고 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거 아마 못 견디실걸요, 이런 분들이.
[인터뷰]
그리고 그렇게 약자한테 갑질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보면 강자한테는 엄청나게 약해요. 그런 아부 근성도 있고 그런 것들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갑을관계나 그런 수직적인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안 할수록 보통 평등하게 대하잖아요.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서비스직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런데 그분들한테 마구 대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분들 많더라고요.
[앵커]
맞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은 사과를 했다, 하지만 사과를 받는 쪽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니까 제가 볼 때는 합리적인 해결방법은 일단 진심으로 사과를 해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다시는 이런 소식을 여러분들과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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