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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있는 여자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 4백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식약청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A 여자고등학교 등 여학교 2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교사 등 4백여 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식약청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식중독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지난 19일 학교 식당에서 점심 급식을 먹은 뒤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에 있는 음식물과 조리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 여부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식약청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A 여자고등학교 등 여학교 2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교사 등 4백여 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식약청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식중독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지난 19일 학교 식당에서 점심 급식을 먹은 뒤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에 있는 음식물과 조리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 여부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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