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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한 어린이집 교사가 두 살 아이들을 수십 차례 학대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아이 7명의 뺨을 때리는 등 50차례 넘게 학대한 혐의로 25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잠잘 시간에 자지 않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 화가 나 학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진 학대를 파악하지 못한 원장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아이 7명의 뺨을 때리는 등 50차례 넘게 학대한 혐의로 25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잠잘 시간에 자지 않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 화가 나 학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진 학대를 파악하지 못한 원장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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