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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의 핵심 물증인 태블릿 PC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던 고(故) 이춘상 보좌관을 통해 전달됐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블릿 PC를 개통한 인물로 지목된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지난 2012년 대선 캠프 당시 이 보좌관에게 태블릿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행정관이 이 보좌관에게 넘긴 태블릿 PC가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 전 비서관 등에게 넘겨졌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박근혜 대통령 이메일로 추정되는 계정은 정호성 전 비서관 등이 자료 공유 등을 위해 함께 사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원[jong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태블릿 PC를 개통한 인물로 지목된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지난 2012년 대선 캠프 당시 이 보좌관에게 태블릿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행정관이 이 보좌관에게 넘긴 태블릿 PC가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 전 비서관 등에게 넘겨졌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박근혜 대통령 이메일로 추정되는 계정은 정호성 전 비서관 등이 자료 공유 등을 위해 함께 사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원[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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