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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유라 씨가 체포된 후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엄마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계속해서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제가 그 내용을 쭉 기사를 통해서 봤는데요. 그 답변 자체가 완벽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삼성과 관련해서 승마 지원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승마 지원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데 왜 중요한 부분은 다 포스트잇으로 가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계약서를 쓰는데 포스트잇으로 가릴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보면 결과적으로 엄마와 삼성과 관련해서 또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해서 공범 관계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법률적 조언을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사인을 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가렸다고 하는데 과연 중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그리고 또 재산의 독일에서의 취득 과정에서도 보면 본인이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모든 것은 엄마가 했다, 최순실 씨가 했다. 그런 식으로 다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보면 답변을 보면 굉장히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도 제가 방송을 하면서 아마 정유라 씨는 모든 것을 엄마한테 떠넘길 것이다. 그리고 독일에서의 자금세탁 수사도 마찬가지고요. 한국에서의 수사도 그런 방향으로 잡고 법률적 조언을 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앵커: 삼성의 지원 말고도 또 다른 의혹이 이화여대 특혜 입학 그리고 또 학사 관리에 있어서도 특혜를 받았다는 부분 아닙니까? 이 부분도 역시 엄마한테 책임을 돌리는 그런 진술을 했어요.
◇인터뷰: 그렇죠. 이 부분은 사실 특검에서 체포영장에 기재된 부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부분이고 또 해외도피 관련한 자산인데 이것도 사실은 지금 주도는 물론 엄마인 최순실 씨가 했겠죠. 그렇지만 면접 갈 때도 금메달을 달고 가지 않습니까?
또 금메달을 책상에 올려 놨어요. 그런 것 자체는 엄마가 시켰다고 해도 본인이 이게 입학 과정에 있어서 부정적인 행위라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입학 과정에 있어서 부정입학 부분은 결과적으로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공범 관계로 볼 수 있는 거고요.
또 나이도 고등학교 입학할 때는 나이가 상당히 되지 않습니까? 20살 가까운 상태였고 어떠한 책임 능력과 의사 능력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입학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엄마인 최순실 씨와의 공범 관계를 인정을 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보이죠.
◆앵커: 지금 앞서서 정유라 씨의 이런 진술들이 사전에 미리 짜여진 그런 대본이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지금 상황으로서는 엄마인 최순실과 딸인 정유라 씨가 법률적으로 공범 관계가 성립이 안 되는 건가요?
◇인터뷰: 정유라 씨 말을 그대로 믿는다면 공범 관계가 성립되기 어렵죠. 왜냐하면 나는 단순히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지 그 내용 자체는 전체적으로 모른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승마 지원과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 아까 계약서 그 부분도 굉장히 짜여진 답이라는 게 명백하고요.
포스트잇으로 가렸다는 부분도 명백한데 이런 부분을 이야기를 했잖아요. 나는 승마 지원과 관련된 6명 중에 1명에 불과하다. 이 이야기 자체는 최순실 씨랄지 박근혜 대통령이랄지 삼성의 이제까지 주장했던 취지와 굉장히 똑같은 이야기란 말이에요. 그렇다고 한다면 결과적으로 최순실 씨가 지금 구치소에 있지만 그의 법률조력자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말 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보고요.
그냥 예를 들어서 나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지만 그 과정은 전혀 모른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는 건데 나는 그 6명 중에 1명에 불과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자체는 결과적으로 법률적인 회피 목적으로 아주 전문가의 법률적 조언을 받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그런 발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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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가 그 내용을 쭉 기사를 통해서 봤는데요. 그 답변 자체가 완벽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삼성과 관련해서 승마 지원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승마 지원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데 왜 중요한 부분은 다 포스트잇으로 가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계약서를 쓰는데 포스트잇으로 가릴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보면 결과적으로 엄마와 삼성과 관련해서 또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해서 공범 관계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법률적 조언을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사인을 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가렸다고 하는데 과연 중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그리고 또 재산의 독일에서의 취득 과정에서도 보면 본인이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모든 것은 엄마가 했다, 최순실 씨가 했다. 그런 식으로 다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보면 답변을 보면 굉장히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도 제가 방송을 하면서 아마 정유라 씨는 모든 것을 엄마한테 떠넘길 것이다. 그리고 독일에서의 자금세탁 수사도 마찬가지고요. 한국에서의 수사도 그런 방향으로 잡고 법률적 조언을 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앵커: 삼성의 지원 말고도 또 다른 의혹이 이화여대 특혜 입학 그리고 또 학사 관리에 있어서도 특혜를 받았다는 부분 아닙니까? 이 부분도 역시 엄마한테 책임을 돌리는 그런 진술을 했어요.
◇인터뷰: 그렇죠. 이 부분은 사실 특검에서 체포영장에 기재된 부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부분이고 또 해외도피 관련한 자산인데 이것도 사실은 지금 주도는 물론 엄마인 최순실 씨가 했겠죠. 그렇지만 면접 갈 때도 금메달을 달고 가지 않습니까?
또 금메달을 책상에 올려 놨어요. 그런 것 자체는 엄마가 시켰다고 해도 본인이 이게 입학 과정에 있어서 부정적인 행위라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입학 과정에 있어서 부정입학 부분은 결과적으로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공범 관계로 볼 수 있는 거고요.
또 나이도 고등학교 입학할 때는 나이가 상당히 되지 않습니까? 20살 가까운 상태였고 어떠한 책임 능력과 의사 능력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입학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엄마인 최순실 씨와의 공범 관계를 인정을 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보이죠.
◆앵커: 지금 앞서서 정유라 씨의 이런 진술들이 사전에 미리 짜여진 그런 대본이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지금 상황으로서는 엄마인 최순실과 딸인 정유라 씨가 법률적으로 공범 관계가 성립이 안 되는 건가요?
◇인터뷰: 정유라 씨 말을 그대로 믿는다면 공범 관계가 성립되기 어렵죠. 왜냐하면 나는 단순히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지 그 내용 자체는 전체적으로 모른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승마 지원과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 아까 계약서 그 부분도 굉장히 짜여진 답이라는 게 명백하고요.
포스트잇으로 가렸다는 부분도 명백한데 이런 부분을 이야기를 했잖아요. 나는 승마 지원과 관련된 6명 중에 1명에 불과하다. 이 이야기 자체는 최순실 씨랄지 박근혜 대통령이랄지 삼성의 이제까지 주장했던 취지와 굉장히 똑같은 이야기란 말이에요. 그렇다고 한다면 결과적으로 최순실 씨가 지금 구치소에 있지만 그의 법률조력자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말 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보고요.
그냥 예를 들어서 나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지만 그 과정은 전혀 모른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는 건데 나는 그 6명 중에 1명에 불과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자체는 결과적으로 법률적인 회피 목적으로 아주 전문가의 법률적 조언을 받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그런 발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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