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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세계일보 자매지에서 인턴기자로 일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2005년 10월 장 씨를 인턴기자로 채용하라고 해 스포츠월드에 인턴으로 채용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사장은 국회 측 대리인단이 장 씨의 인턴 채용과정에 관해 묻자 인턴으로 6개월을 지내면 채용해주는 조건으로 장 씨를 특별채용했지만, 본인이 적응하지 못해 2주 만에 그만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995년에서 1997년 당시 최순실 씨가 여러 번 세계일보에 왔었다고 들었고 최 씨를 인터뷰한 기자들이 현재 세계일보 사장 등이라고 주장하면서 장 씨의 인턴 채용에 최 씨 등의 영향력이 있었을 수 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2005년 10월 장 씨를 인턴기자로 채용하라고 해 스포츠월드에 인턴으로 채용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사장은 국회 측 대리인단이 장 씨의 인턴 채용과정에 관해 묻자 인턴으로 6개월을 지내면 채용해주는 조건으로 장 씨를 특별채용했지만, 본인이 적응하지 못해 2주 만에 그만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995년에서 1997년 당시 최순실 씨가 여러 번 세계일보에 왔었다고 들었고 최 씨를 인터뷰한 기자들이 현재 세계일보 사장 등이라고 주장하면서 장 씨의 인턴 채용에 최 씨 등의 영향력이 있었을 수 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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