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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8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 측이 증인 39명을 무더기로 추가 신청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8차 변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비롯한 39명을 증인으로 법정에 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실장은 소추사유 전반에 관련돼있고, 우 전 수석은 롯데 수사 관련 부분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이들을 직접 부르는 대신 진술서를 받자고 했지만, 대통령 측이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증인신청 취지를 보고 이들 증인을 채택할지를 다음 기일인 25일에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8차 변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비롯한 39명을 증인으로 법정에 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실장은 소추사유 전반에 관련돼있고, 우 전 수석은 롯데 수사 관련 부분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이들을 직접 부르는 대신 진술서를 받자고 했지만, 대통령 측이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증인신청 취지를 보고 이들 증인을 채택할지를 다음 기일인 25일에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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