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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전 문체부 2차관이 자신에게 '비선 실세' 최순실 씨를 소개한 사람이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라고 증언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8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누가 최순실 씨를 만나보라고 했느냐는 이진성 헌법재판관의 추궁에 하정희 씨라고 답했습니다.
하 교수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대리 수강을 기획한 혐의로 지난 20일 특검 조사를 받은 인물입니다.
김 전 차관은 또 최 씨를 이후 한두 달에 한 차례씩 만났다면서 최 씨가 주로 연락했고 만남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4월에서 5월까지 이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가 만든 업체에 대한 지원이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의 제안서에 대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전 차관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8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누가 최순실 씨를 만나보라고 했느냐는 이진성 헌법재판관의 추궁에 하정희 씨라고 답했습니다.
하 교수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대리 수강을 기획한 혐의로 지난 20일 특검 조사를 받은 인물입니다.
김 전 차관은 또 최 씨를 이후 한두 달에 한 차례씩 만났다면서 최 씨가 주로 연락했고 만남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4월에서 5월까지 이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가 만든 업체에 대한 지원이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의 제안서에 대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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