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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자주 통화했다는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차 씨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8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최순실 씨가 통화하는 것을 보고 느낌으로는 박 대통령 목소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 씨가 통화하는 어깨너머로 박 대통령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그럴 때면 최 씨는 조용한 곳으로 가거나 자신에게 자리를 비키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화가 오면 최 씨가 홀로 따로 나가서 전화를 받거나 해 굉장히 대통령과 관계가 깊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주에서 3주에 한 번 정도 최 씨 사무실에 회의하러 가면, 그때마다 꼭 한 번씩은 통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차 씨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8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최순실 씨가 통화하는 것을 보고 느낌으로는 박 대통령 목소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 씨가 통화하는 어깨너머로 박 대통령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그럴 때면 최 씨는 조용한 곳으로 가거나 자신에게 자리를 비키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화가 오면 최 씨가 홀로 따로 나가서 전화를 받거나 해 굉장히 대통령과 관계가 깊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주에서 3주에 한 번 정도 최 씨 사무실에 회의하러 가면, 그때마다 꼭 한 번씩은 통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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