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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월 대보름인 내일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촛불집회 주최 측은 내일 오후 4시 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전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본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 집회가 끝나는 오후 7시 반부터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벌인 뒤 헌법재판소 방향으로도 행진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박 대통령이 특검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시간을 끌고, 대리인단은 탄핵 심판을 지연시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는 2월 말에 탄핵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달 말로 끝나는 특검 수사 기간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촛불집회 주최 측은 내일 오후 4시 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전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본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 집회가 끝나는 오후 7시 반부터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벌인 뒤 헌법재판소 방향으로도 행진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박 대통령이 특검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시간을 끌고, 대리인단은 탄핵 심판을 지연시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는 2월 말에 탄핵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달 말로 끝나는 특검 수사 기간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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