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아들 비행 논란'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 사퇴...SNS 중단

'미성년 아들 비행 논란'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 사퇴...SNS 중단

2017.02.12.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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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성년자 아들이 음주·흡연 등 비행 논란에 휩싸인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당 대변인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른정치를 해보겠다고 나선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께 사죄한다면서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 가장 크다면서, 아들 문제뿐 아니라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은 없는지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하고, SNS 활동도 중단했습니다.

앞서 케이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 의원의 아들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지만, 방송 이후 학창 시절 비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네티즌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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