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기숙사 '음란 전화'...경찰 수사

이화여대 기숙사 '음란 전화'...경찰 수사

2017.03.08. 오후 8: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밤중에 여대 기숙사로 음란전화가 걸려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대현동의 이화여대 기숙사 방 내선전화로 한 남성의 음담패설 등을 담은 전화가 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기숙사 내선 전화는 외부와 차단돼 있어 학교 밖에서는 전화를 걸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기숙사 CCTV를 확보해 외부 침입자가 있는지 조사하는 동시에 전화 발신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