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반잠수선 내 정위치 완료...선적 시도중

세월호, 반잠수선 내 정위치 완료...선적 시도중

2017.03.25. 오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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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거치 작업을 위한 가장 까다로운 준비를 마쳤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 내 갑판 중앙인 정위치 배치를 완료했다면서, 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해 선적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잠수선이 세월호를 들어 올린 뒤 거치대에 실으면 선적 작업은 완료되고, 3일 정도 해수를 빼 약 87㎞ 떨어진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하면 이후 내부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과 선체조사 등이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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