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대타협에 앞장서겠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은 대타협이 새로운 나라를 도모하는 국가적 전략 자산이 돼야 한다며 자신이 대타협을 이끌고 성취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회장은 월드컬쳐오픈 코리아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차기 지도자는 대타협을 성공하게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며 자신이 대타협의 조건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그러면서도 대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돌고 있다며 부인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또 대타협에 공감하는 주자를 지원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치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며 마음의 지지나 그 이상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회장은 강연에서 현재 대선주자들이 내놓은 일자리 공약들은 지속할 수 없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