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안철수 후보 '문재인'이라고 표기해 논란

조선일보, 안철수 후보 '문재인'이라고 표기해 논란

2017.04.1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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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오늘 자(11일) 신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선 28일을 앞둔 오늘 조선일보는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후보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A4면에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실었다. 바로 옆 A5면에는 마찬가지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다뤘다.
문제가 된 오타는 안철수 후보를 소개하는 A5면에서 발생했다. 조선일보는 안철수 후보의 사진 우측 상단에 '문재인 국민의당 대선후보 인터뷰'라는 잘못된 내용을 표기했다. 신문 속 황당한 오타가 화제가 되자 조선일보는 오전 9시 49분 곧장 온라인을 통해 정정 기사를 냈다.

조선일보는 제작상의 실수로 안철수 후보를 문재인 후보로 잘못 표기됐으며, 두 후보와 독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신문 제작과정 중 생기는 사소한 실수로 볼 수도 있으나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시기에 편집과 교열 과정에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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