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소형 카메라로 치마 속 몰카 찍은 30대 검거

지하철에서 소형 카메라로 치마 속 몰카 찍은 30대 검거

2017.06.02. 오후 7: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지하철 안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아침 8시쯤부터 저녁 7시까지 수도권 일대 지하철 안에서 여성 10여 명의 치마 속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적외선 센서가 달린 소형 몰래카메라를 가방에 설치한 뒤 온종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