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상] 자동세차 후 순식간에 돌진 '쾅'..."구사일생"

[단독영상] 자동세차 후 순식간에 돌진 '쾅'..."구사일생"

2017.06.20.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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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서울 증산동의 LPG 충전소에서 자동세차를 하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

자동 세차 기계를 빠져나온 택시가 갑자기 돌진합니다.

주유소 울타리까지 뚫고 나간 차량은 인도에 있던 신호등 제어장치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섭니다.

때마침 부근을 지나던 여성은 그야말로 구사일생으로 사고를 피했는데요.

사고가 난 택시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구겨졌지만, 그나마 다행히 운전기사 68살 박 모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씨는 자동세차를 한 뒤,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은 현장과 차량 디지털 분석자료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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