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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시판된 아우디 A7과 A8 세단 3천6백여 대가 배출가스 결함 문제로 리콜됩니다.
환경부는 최근 독일 정부가 2012~2014년에 생산된 이들 차량에서 배출가스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며 국내에서 판매된 모델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독일 교통부는 해당 차량이 검사를 할 때만 배출가스가 줄어들고 운전대를 돌리는 각도에 따라 배출 가스량이 변하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들은 전 세계에서 2만9천여 대가 팔렸고, 이 가운데 3천6백여 대는 국내에 수입됐습니다.
환경부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조작이 고의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인증 취소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는 최근 독일 정부가 2012~2014년에 생산된 이들 차량에서 배출가스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며 국내에서 판매된 모델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독일 교통부는 해당 차량이 검사를 할 때만 배출가스가 줄어들고 운전대를 돌리는 각도에 따라 배출 가스량이 변하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들은 전 세계에서 2만9천여 대가 팔렸고, 이 가운데 3천6백여 대는 국내에 수입됐습니다.
환경부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조작이 고의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인증 취소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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