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로 204만 명에 1조6천억 지급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로 204만 명에 1조6천억 지급

2017.06.27.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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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사고로 204만 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자동차보험사가 지급한 진료비는 1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진료 환자와 진료비는 지난 2014년 194만 명, 1조4천억 원에서 지난해 204만 명, 1조 6천억 원으로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평균 진료비는 81만 원으로 70세 이상이 24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 40대 순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진료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또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목뼈 부상으로 진료를 받았고 허리뼈와 골반, 머리 부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방치료 선택 환자는 지난 2014년 48만 명에서 지난해 72만 명으로, 진료비는 2천7백억 원에서 4천5백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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