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역 인근 레미콘·버스 충돌...36명 부상

노량진 역 인근 레미콘·버스 충돌...36명 부상

2017.06.27. 오후 10: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27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도로에서 27톤짜리 레미콘 차량과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53살 박 모 씨를 포함해 3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3차선 도로 가운데 2개 차로 교통이 4시간 가까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언덕길에서 후진하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레미콘 운전기사 62살 김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