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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한 방청객이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외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에서 재판이 끝나갈 무렵 방청석에 앉아 있던 40대 초반의 여성이 일어나 재판장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발언권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가 방청석에서는 말할 권한이 없다며 퇴정을 명령했지만, 이 여성은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주변에 있던 방호원들이 자신의 발언을 저지하려 하자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거듭 외치며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엄마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은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고, 이 여성이 퇴정한 후에도 얼굴에 웃음을 띤 채로 변호인단과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에서 재판이 끝나갈 무렵 방청석에 앉아 있던 40대 초반의 여성이 일어나 재판장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발언권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가 방청석에서는 말할 권한이 없다며 퇴정을 명령했지만, 이 여성은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주변에 있던 방호원들이 자신의 발언을 저지하려 하자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거듭 외치며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엄마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은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고, 이 여성이 퇴정한 후에도 얼굴에 웃음을 띤 채로 변호인단과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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