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혐상 중...2차 수정안 제시

내년 최저임금 혐상 중...2차 수정안 제시

2017.07.15.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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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마지막 최저임금위원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노동자 위원 측은 2차 수정안으로 전년보다 28.7% 오른 8,330원을, 사용자 위원 측은 전년보다 4.2% 오른 6,740원을 제시했습니다.

위원회는 밤샘 토론을 하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마지막 협상에서 결정될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다음 달 5일까지 고시한 뒤 법적 효력이 발휘됩니다.

앞서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7.3% 오른 6,470원에 결정됐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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