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전남 집단 성폭행' 피의자 7명 검거

5년 전 '전남 집단 성폭행' 피의자 7명 검거

2017.07.17.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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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전남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 피의자들이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간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 7명은 지난 2012년 전남 지역 모텔에서 당시 여고생이었던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후유증을 겪다 사건 발생 5년여가 흐른 지난해 말 서울 도봉경찰서를 찾아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남과 서울 지역 일부 경찰서에서도 관련 내용을 신고했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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