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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가 갑자기 먼바다로 밀려나는 역파도, 이른바 '이안류'가 발생해 70여 명이 휩쓸렸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인한 구조활동이 벌어진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하던 피서객들이 갑자기 파도에 떠내려갑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펼칩니다.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70여 명이 깊은 바다로 밀려 나간 겁니다.
이안류는 해안을 향해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현상입니다.
앞서 구조대가 높은 파도로 오전 9시부터 입욕을 통제했지만, 피서객들의 잇따른 민원 요청으로 통제 조치를 해제한 지 30여 분 만인 오후 1시 10분쯤 다시 이안류가 발생한 겁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인해 해상 구조활동이 벌어진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필사의 구조 작업을 펼친 구조대는 이안류 발생 20분 만에 파도에 휩쓸린 70여 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배몽기 / 부산 해운대119수상구조대 부대장 : (이안류 발생) 2분 만에 수상구조대원 전원 투입해서 이안류에 쓸려 내려가는 요구조자 70여 명을 전원 무사히 구조한 사건입니다.]
구조대는 추가 입욕 통제 여부는 현장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가 갑자기 먼바다로 밀려나는 역파도, 이른바 '이안류'가 발생해 70여 명이 휩쓸렸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인한 구조활동이 벌어진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하던 피서객들이 갑자기 파도에 떠내려갑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펼칩니다.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70여 명이 깊은 바다로 밀려 나간 겁니다.
이안류는 해안을 향해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현상입니다.
앞서 구조대가 높은 파도로 오전 9시부터 입욕을 통제했지만, 피서객들의 잇따른 민원 요청으로 통제 조치를 해제한 지 30여 분 만인 오후 1시 10분쯤 다시 이안류가 발생한 겁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인해 해상 구조활동이 벌어진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필사의 구조 작업을 펼친 구조대는 이안류 발생 20분 만에 파도에 휩쓸린 70여 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배몽기 / 부산 해운대119수상구조대 부대장 : (이안류 발생) 2분 만에 수상구조대원 전원 투입해서 이안류에 쓸려 내려가는 요구조자 70여 명을 전원 무사히 구조한 사건입니다.]
구조대는 추가 입욕 통제 여부는 현장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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