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올해 초 빈 병 보증금이 인상된 뒤 가정용 빈 병의 반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올 상반기 소비자 빈 병 반환율이 47%로 크게 올라 보증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24%를 기록했던 소비자 반환율은 지난해 30%로 늘었고,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47%로 상승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부터 빈 병 보증금을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빈 병 반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재 시범운영 중인 무인회수기 보급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 일정 금액을 빈 병 회수를 위해 노력하는 유통업계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는 올 상반기 소비자 빈 병 반환율이 47%로 크게 올라 보증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24%를 기록했던 소비자 반환율은 지난해 30%로 늘었고,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47%로 상승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부터 빈 병 보증금을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빈 병 반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재 시범운영 중인 무인회수기 보급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 일정 금액을 빈 병 회수를 위해 노력하는 유통업계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