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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천안지역에서 또 여중생을 폭행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14살 A 양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지난 12일 저녁 8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B양의 뺨을 마구 때리고 발로 배를 차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청소년들은 피해 학생이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B양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자 자신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폭행 영상을 직접 SNS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14살 A 양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지난 12일 저녁 8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B양의 뺨을 마구 때리고 발로 배를 차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청소년들은 피해 학생이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B양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자 자신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폭행 영상을 직접 SNS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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