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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수능 문제지를 지키는 경찰의 비상근무도 연장됐습니다.
경찰청은 수능 출제·인쇄본부와 85개 시험지구의 문제지 보관소 경찰 인력을 일주일 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관소를 관할하는 경찰서는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관할 지구대는 두 시간에 한 차례 이상 순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비상근무는 오는 23일 수능 시험이 끝난 뒤 문답지가 서울 교육과정평가원에 제출되면 종료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포항 지진 현장에 기동부대 등 천여 명을 배치해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청은 수능 출제·인쇄본부와 85개 시험지구의 문제지 보관소 경찰 인력을 일주일 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관소를 관할하는 경찰서는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관할 지구대는 두 시간에 한 차례 이상 순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비상근무는 오는 23일 수능 시험이 끝난 뒤 문답지가 서울 교육과정평가원에 제출되면 종료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포항 지진 현장에 기동부대 등 천여 명을 배치해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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