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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핵심 피의자 '드루킹' 김 모 씨가 주도한 인터넷 카페 회원 명단 등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일 네이버 카페인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게시글과 사진, 댓글, 회원 명단 등 자료를 네이버 측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경공모 외 자료를 요청한 카페에 대해서는 "수사 목적상 공개가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네이버가 자료를 건네면 관련 카페의 조직 규모 등을 분석해 댓글 조작 사건 공범과 여죄를 밝혀낼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댓글 여론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필명 서유기 박 모 씨를 지난 20일 구속했으며 주범 김씨 등 3명은 이미 구속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일 네이버 카페인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게시글과 사진, 댓글, 회원 명단 등 자료를 네이버 측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경공모 외 자료를 요청한 카페에 대해서는 "수사 목적상 공개가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네이버가 자료를 건네면 관련 카페의 조직 규모 등을 분석해 댓글 조작 사건 공범과 여죄를 밝혀낼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댓글 여론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필명 서유기 박 모 씨를 지난 20일 구속했으며 주범 김씨 등 3명은 이미 구속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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