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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 드루킹 김 모 씨가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에 무단침입해 태블릿PC 등을 가져간 TV조선 기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TV조선 소속 기자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새벽 0시쯤 파주시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태블릿PC, USB, 휴대전화 등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건물 다른 입주자인 B 씨와 함께 사무실에 들어간 뒤 사진 180여 장을 촬영해 회사 기자들과의 스마트폰 메신저인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취재 욕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사무실에 들어갔던 건물 입주자 B씨가 무단침입 경위와 관련해 상반된 주장을 함에 따라 출입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A 씨는 B씨가 건물관리인의 위임을 받은 것으로 알고 B 씨의 제안에 따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B 씨는 A씨가 먼저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 출입을 제안했으며, A씨가 사무실 문을 열어 들어갔다고 반박했습니다.
A 씨가 사무실에서 훔쳤다가 다시 갖다 놓은 태블릿PC 등을 이후 B씨가 또 훔쳐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TV조선 소속 기자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새벽 0시쯤 파주시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태블릿PC, USB, 휴대전화 등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건물 다른 입주자인 B 씨와 함께 사무실에 들어간 뒤 사진 180여 장을 촬영해 회사 기자들과의 스마트폰 메신저인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취재 욕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사무실에 들어갔던 건물 입주자 B씨가 무단침입 경위와 관련해 상반된 주장을 함에 따라 출입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A 씨는 B씨가 건물관리인의 위임을 받은 것으로 알고 B 씨의 제안에 따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B 씨는 A씨가 먼저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 출입을 제안했으며, A씨가 사무실 문을 열어 들어갔다고 반박했습니다.
A 씨가 사무실에서 훔쳤다가 다시 갖다 놓은 태블릿PC 등을 이후 B씨가 또 훔쳐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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