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드루킹 출판사 절도사건' TV조선 압수수색 시도

경찰, '드루킹 출판사 절도사건' TV조선 압수수색 시도

2018.04.25.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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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 모 씨의 활동기반인 느릅나무 출판사 절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TV조선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경기 파주 경찰서는 오늘 저녁 8시쯤 수사관 10여 명을 서울 중구 TV조선 본사에 보내 절도 사건과 관련된 증거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협조해달라며 건물 진입을 시도했지만 TV 조선 기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20여 분간 대치하다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앞서 TV조선 소속 수습기자 A씨를 파주 느룹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태블릿PC와 휴대전화, USB 등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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